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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터디에 대한 가이드라인

개발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업 문화에 익숙한 개발자가 환영을 받죠. 만약 팀으로 일해본 기회가 없다면, 스터디그룹에 참여하는 경험이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할 때 친구들이 모인 곳으로 이끌리듯이, 스터디그룹은 서로의 공부 의지를 자극하고 지속해서 동기부여를 유발하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그룹 스터디를 운영하고 진행할 수 있을지 안내해드리고 자 합니다.

1. 4~5명의 인원을 추천드립니다

3인 이하의 팀에서는 한 사람만 불참해도 스터디의 밀도가 낮아집니다. 물론 불참이 없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3인 이하의 스터디에서는 스터디원들의 불참이 잦은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인원이 적은 만큼 개인 사유를 말하는 데 부담이 덜해서 쉽게 양해를 구하고 결석하게 된다”라는 의견이 도출될 수 있죠. 따라서 인원은 최소 4인부터 시작을 하되 최대 인원은 너무 많지 않았으면 합니다.

2. 모두의 목표가 같아야 합니다

스터디원들과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합니다. 각자 포지션을 맡아서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고, 개발 관련 책을 읽거나 문제를 풀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사실 최근 유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가깝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각자 공부한 내용에 관해 토론하고 피드백해 주는 부분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피드백하기로 했으면 모두의 목표가 같아야 합니다. 되도록 진도도 너무 차이가 나지 않도록 서로 맞춰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보는 페이지에 가장 관심이 큽니다. 그래서 같은 부분을 보며, 문제를 풀 때 서로 가장 많은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이유로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꾸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력이 좋은 스터디원이 있으면 그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오히려 서로에게 부담이 됩니다. 무엇이든 즐겁게 활동할 때 가장 많은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하는 스터디를 추천합니다.

3. 규칙은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무슨 모임이든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세세하게 규칙을 정하면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피곤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규칙은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예를 들면, 메인 규칙 하나와 서브 규칙 세 개 정도만 필수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예시를 한번 볼까요?

이렇게 진행합니다!

- 메인 규칙: Level 3까지 각자 문제를 풀고 서로 리뷰해준다.
- 서브 규칙1: 분량은 하루에 3문제 → 2문제 → 1문제
- 서브 규칙2: 기간은 73일
- 서브 규칙3: 최소 한 명 이상에게 매일 리뷰한다.

만약 운영하다가 문제를 겪고 있는 스터디원이 있다면 이야기해 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보세요. 해당 인원이 빠질 수도 있고, 규칙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스터디원이 불성실하여 규칙을 많이 어기고 있으면 과감하게 스터디를 해산하거나 새로운 주제로 다시 시작하는 걸 고민해 봐야 합니다.

4. 친밀한 유대관계는 필요합니다!

스터디원들 서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부담 없이 질문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서로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하면서 스터디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발 스터디는 공부하기 위해 모인 것이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닙니다. 스터디의 체계를 무너뜨리는 융통성은 무제가 있겠지만,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공부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서로 이득입니다.

5. 스터디의 최종 목적은 성장입니다

개발 분야에서는 팀워크가 매우 중요시됩니다. 특히 향상심이 높고 실력이 뛰어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스터디원은 보석처럼 여겨집니다. 항상 무언가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매일같이 하는 공부가 지겹지 않으려면 동기부여의 원천을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스터디그룹에 참여해서 공부하면 마르지 않는 동기부여의 샘물을 가진 셈입니다.

스터디란 서로가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관계입니다. 한 사람의 열정은 금방 모두에게 전파되고, 그만큼 나태함도 빠르게 전염됩니다. 스터디원들 각자의 의지는 다 다르고, 그 평균적인 태도가 그 스터디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실제로 개발 스터디를 하던 도중에 흐지부지되어 실망스럽고 허탈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개발 자체에 대한 흥미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좋은 스터디를 꾸리는 것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고, 적절한 환경 구성과 스터디원들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읽는 여러분들 중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거나 스터디그룹에 참여하고 싶다면, 앞서 이야기한 원칙들에 대해 한 번쯤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좋은 스터디그룹이라고 판단한다면 과감하게 시작하세요! 혼자 공부하는 것에 비해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6. 스터디 제안서는 이렇게 작성해주세요!

[스터디 이름]

스터디 목표:

스터디 개설 이유:

스터디 진행 방법:

스터디 규칙:

세부사항:

스터디 개설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터디 제안서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작성 후 부트캠프 팀 슬랙에 남겨주세요!